왜 고전인지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무튼 생각할 거리가 많긴 하다.
그래서 누군가 우리 동네에 찾아온다고했을때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없어 겨우 짜내서 생각해야했다. 그러다 윤몽을 만났다. 휘갈겨쓴 멋진 필체의 간판, 고풍스러운 멋이 담긴 문 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곳이구나 느끼게 했다. 그래서 가게가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남편과 찾아갔다. 처음 우리가 먹은 음식은 된장리조또와 라구 파스타였는데 사장님은 그때도 연어스테이크를 서비스로 주셨고 연어를 못 먹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