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저녁. 이때까지만해도 사이판 날씨는 태풍의 낌새가 거의 없었다.
그 곳이 압록강을 끼고 있는 장백현이던 두만강을 끼고 있는 연길도문이던 구별없이 어디든 북한을 보면 된다. 우리 송강민박 내빈들을 통지하는 곳은 압록강이 흐르는 장백현이다. 장백현 맞은 켠은 양강도 혜산시와 위연시다. 아침식사후 버스로 5km가 넘는 긴 터널을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백변방검문소가 나온다. 앳된 새내기 공안이 나와 여권등기 심사를 끝나고 장백현에 들어가는 목표와 장백현 유람코스, 스케줄 등등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