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터전을 잘 잡으면 벚꽃 나무 위에서 카푸치노를
동백은 까멜리아 자포니카 동백꽃을 보니 모두들 동일한 시를 읊었다. 입시에 찌들려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지만, 그 시절에 배운 시들은 전부 뇌리에 박혀서 적합한 별안간 술술 새겨져 나온다. 동백나무가 자생하는 남해안 에는 동백 이라는 명함을 가진 섬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저명 한 곳이 해운대 동백섬이다. 그 배경에는 신라의 대문장가 최치원 선생 글씨가 암각으로 남아있는 사적지인데다가, 가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