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들여 먹을 토마토치즈스파게티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렇죠. 집에서 평범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영화만 주구장창 봤어요. 달샤벳 수빈이 출현하는 인트로 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한번 맘고생을 해서 그런 건지 어쩌면 이 사람 오랫동안 좋아하면서 아 이사람은 무슨 말을 들어도 자기가 가고 싶은 길 꿋꿋이 잘 나아가겠구나라는 신망을 갈수록 굳혀왔기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젠 이 사람을 향한 가시돋친 말로 맘고생 … Read more